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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의 사망자와 함께 수십 명이 줄줄이 병원에 입원하게 만든 이번 '붉은 누룩' 건강보조제 사태.

    일본에서 문제가 된 해당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영양제

    ‘붉은 누룩’으로 만든 영양제로 이것을 먹었다가 신장 질환을 호소하며 26명이나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  3가지 제품으로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한 ▲붉은 누룩 콜레스테롤 헬프 ▲나이시('내장지방'의 줄임말) 헬프+콜레스테롤 ▲낫토 웃키나제 사라사라 쓰부 골드가 이에 해당됩니다.

     

    이미지 출처 : 한겨레

     

     

    2. 다카라주조의 ‘스파클링 사케’

    해당 '붉은 누룩’을 공급받아 술 제조에 사용한 다카라주조의 일본 술입니다. 현재 회수 중에 있다고 하지만 혹시 일본 여행가실 때 해당 제품이 보이시면 무조건 피하세요.

     

    이미지 출처 : 한겨레

     

     

     

    3. 닛신식품 ‘돈베에’ 컵라면

    붉은 누룩은 공급받은 또 하나의 업체인 닛신식품 역시 자사 제품 '돈베에 컵라면'에 해당 원료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우선 회수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돈베에 컵라면은 종류가 많아서 우선 대표 제품 이미지만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일단 해당 제품들도 당분간은 섭취를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야후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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